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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매드리거 인터뷰: 매드립 회장 김세연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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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이름/학과/학년 등) 개인적인 스토리도 가능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세연이라고 합니다. 대학생 때만 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교내 활동부터 연합 동아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배우고 있는 ‘광준생’, 광고인 준비생입니다  


Q. 현재 어떤 동아리의 대표를 맡고 있나요?

현재 대학생 마케팅&광고 연합동아리 MADLeap 매드립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Marketing+Advertising+Digital의 MAD와 ‘도약하다’의 Leap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매드립은 마케팅과 광고계로 도약할 대학생들이 모인 연합 동아리로, 올해로 4기를 맞이하였습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2년 20살, 등에 떠밀리듯 대학생이 되었지만, 정작 나의 길을 찾기 위해 주체적으로 도전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많은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도전했던 수많은 동아리와 결국 달을 못 채우고 유령회원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 경험들을 뒤로하며 딱 한 번만 더 마지막으로 동아리에 온전히 빠져들어 보자-라고 다짐하며 링커리어 사이트에 접속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때 첫 페이지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곳이 마케팅광고 동아리 매드립이었습니다. “광고”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아직 나만의 온전한 휴대폰도 없던 초등학생 때부터 엄마의 휴대폰을 빌려 ‘재미있는 광고 아이디어’를 검색하고, 누군가가 블로그에 한껏 모아둔 포스팅들을 읽으며 차에서의 시간을 보내던 어렸을 적을 떠올랐습니다. 나는 어쩌면 어렸을 때부터 광고가 운명이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가장 먼저 눈에 먼저 들어왔던 “매드립”에 이끌리듯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나의 인생 모토, 살면서 큰 울림을 준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 후, 그 경과는 하늘의 뜻에 맡겨라”라는 뜻입니다.


세상은 절대 나의 뜻대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 모든 기대 밖의 결과에 대해 연연하고 자책하기보다는 ‘온 힘을 다했는가?’-스스로에 질문 하나를 던지고, 그 질문에 눈부시게 떳떳할 수 있을 만큼 행동하는 자세를 유지하고자 늘 마음 한 켠에 담아두고 있는 말입니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다면 이제 그 결과는 하늘이 정해줄 것이니, 결과에 수용하는 겸손한 자세와 결과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갖추어라 - 참 멋있는 말이지 않나요?



Q. 동아리 회장이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작년 3기 회장님의 권유가 첫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장이라는 무게에 대해 부담감도 느꼈고, 제가 계획했던 다음 해의 플랜도 있었기에 거절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몇 달간 계속 ‘과연 나의 대학 생활에 이런 소중한 기회가 몇 번이나 찾아올까?’, ‘해보지도 않고 기회를 거절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등의 고민을 계속했습니다. 이렇게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내가 매드립에 더 몸 담그고 싶어한다는 뜻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일 년간 경험했던 ‘나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선보여지는’ 그 행복함이 다음 기수에도 전달됐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점차 나의 성장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주었던 소중한 추억의 매드립을 한 번 재학 중인 이끌어가 보고 싶다는 열망이 생겨, 맥주 한 캔을 마시며 3기 회장님께 전화했던 기억이 납니다 ?



Q. 회장으로서 어려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한 조직의 수장이 되어본 경험이 없었기에, 초보 회장으로서 1년 동안 매드립을 잘 이끌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 세션을 앞두고는 늘

“이번 주도 알찬 시간이 되어야 할 텐데”라는 불안감이 따라붙곤 해요.

무엇보다 부원들이 ‘매드립에 들어오길 잘했다’고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동아리 활동이 그들의 한 해에 분명히 의미 있는 선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늘 부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려 노력하지만 어려움도 함께 따르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장단과 운영진들이 함께 고민하고 움직이며 조금씩 방향을 잡아가고 있고, 혼자였다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일들을 함께 해내며 조직이라는 것의 힘과 책임을 배우고 있습니다.



Q. 어떤 회장이 되고 싶은가요?

‘든든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동아리 회장으로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드립에 들어오기 정말 잘했어“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우리 동아리의 ‘든든한 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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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아리의 활동 분야나 주요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매드립은 마케팅과 광고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여

재학 중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캠페인 기획 등을

직접 실행하며 성장하는, 주체적인 경험 위주의 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입니다.


최근에는 지평주조와 함께 25년 리브랜딩 제안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LG U+, 한국관광공사, Belkin, 에스팀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우리 동아리만의 강점이나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매드립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분야의 현업 멘토 선배님들이 계신다는 점입니다. 광고&마케팅의 여러 분야에 계신 유수의 선배님들과 특강, 프로젝트 피드백, 취업 멘토링 등을 함께 진행하며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세상에 나의 아이디어를 펼치는 실전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Q. 신입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되는 활동은 어떤 게 있나요?

가장 먼저 매드립의 자체 온보딩 프로그램인 ‘매듭’을 진행하게 됩니다. ‘매듭’이란 이름은 기존에 마케팅과 광고에 대해 갖고있던 잘못된 태도와 편견을 풀어내고, 올바르고 새로운 자세로 다시 묶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각의 매듭을 풀고 묶는 과정에 매드립의 현업 멘토 선배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마케팅과 광고에 대한 멘토 선배님들의 특강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팀프로젝트까지, 이 ‘매듭’을 통해 부원들은 ‘매드립’이라는 곳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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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우리 동아리를 한줄로 설명한다면?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Q.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하반기에 진행했던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아이디어 무브먼트’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까지 해보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캠페인 공간을 제작하고 설치하기 위해 그 수많은 짐들을 싸들고 성수 일대를 돌아다니고, 설치물에 대한 행인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스파이처럼 카페에 숨어서 창문으로 살펴보며 관찰하기도 하고….누군가가 반응을 보이면 팀원들끼리 설레어 하면서 나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그 순간에 두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Q. 그 프로젝트(또는 캠페인)가 어떤 의미였는지 이야기해주세요.

아이디어 무브먼트는 매드립 활동의 마지막 프로젝트였지만, 브랜드나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내가 기획한 것을 온전히 내 손으로 실행하고 직접 결과물을 산출해내는 의미의 프로젝트로선 첫 경험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정말 작은 규모이더라도 직접 실행해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학생으로서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 되어주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던, 말 그래도 매드립 활동의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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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워크나 멤버들과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하나 소개해 주세요.

작년에 지평주조 프로젝트를 하며 팀 회의를 정말 많이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팀원 중 한 명이 강남에서 인턴을 하던 시기였는데, 회의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보니 팀원의 회사 근처 카페에 가서 회의를 하곤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뛰어나와서 샌드위치를 하게 된 회의를 하고 다시 들어가던 팀원의 뒷모습과 배웅을 해주고 다시 들어가 회의를 하던 저희 모습이 너무 웃기면서도 참 열심히 하는 모습에 애틋해졌던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ㅎㅎ


Q. 다른 동아리들과 함께하게 된 이번 시즌에 기대하는 점은?

작년에도 지평주조 프로젝트와 LG U+ 프로젝트를 통해 매드리그 소속 동아리들과 몇 차례 교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각 동아리마다 모두 다른 분위기와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고,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마케팅·광고’라는 공통점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이 정말 설레었습니다. 올해도 그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영광이고, 동아리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매드리그의 하게 된 단단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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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AD League를 통해 우리 팀이 얻고 싶은 것 or 이루고 싶은 목표는?

매드립이 아직은 4년차라는 비교적 신생 동아리다 보니, MAD League라는 큰 틀 안에서 다양한 학교와 동아리들이 모인 넓은 풀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방식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목표가 있다면, 다른 동아리들을 통해 많은 점을 배워가는 것과 매드립 또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Q. 우리 동아리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매드립에 부원으로 처음 들어왔던 것이 2023년 3월, 그 해 저의 가장 잘한 선택은 매드립에 지원했던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곤 합니다. 매드립을 통해 마케팅과 광고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 것은 당연하고, 그 이상으로 제 인생의 주체적인 ‘기획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 그 목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멘토 선배님들, 나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그 모든 순간들까지. 성장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주저 말고 매드립에 지원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Q. “우리 동아리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마케팅&광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과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같은 활동을 통해서도 나만의 포트폴리오,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언제나 배움의 자세로 열정적으로 임할 모든 예비 매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Q. 어떤 사람들을 뽑나요? 기준이나 가이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활동 이력이 적더라도 학생으로서 마케팅과 광고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 그 열정을 증명하기 위한 경험으론 무엇이 있는지가 지원서를 통해 드러나면

그 사람이 매드립 안에서 1년 후엔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동아리인 만큼, 그런 성실한 태도가 가장 큰 힘이 되어주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매드립의 프로젝트에선 모든 부원들이 각자의 기획자가 되는 만큼, 스스로 진행한 주체적인 경험이 무엇이 있는지도 함께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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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앞에 와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요즘 대학생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특히나 문과생으로서, 어떻게 해야 이 인공지능의 세상에서 도태되지 않고 이를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많은 걱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AI를 ‘도구’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사고방식을 확장시키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내는 협업자로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획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글을 구조화할 때 AI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하고, 생각의 단초를 위한 레퍼런스 탐색에 도움을 받는 등, 결국 중요한 건 ‘AI를 어떻게 쓰느냐’에 대한 사람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AI를 능동적으로 익히고 활용해나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Q.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생각을 머릿속에만 담아두기보다는, 세상에 표현해봐야 비로소 진짜 제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NS 계정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저만의 생각을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이라는 시기는 시행착오를 겪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

새로운 시도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케팅·광고에 중요한 데이터 분석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며 대체 불가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나에게 ‘MAD’란? 

매드립의 슬로건이 ‘미치지 못하면, 미치지 못한다’입니다. 저에게 있어 MAD란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 것 같습니다. 청년의 도리가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의 꿈을 위해 미칠 수 있을 때 미친 듯이 미쳐보고 몰두해보고 도전해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추억이자 양분이 될 지 잘 알고 있습니다.


‘쟤는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미쳐있어’,

20대의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말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