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드리그 경쟁 PT가 8월 6일 ABC 1개팀, ADlle 1개팀, MADLeap 2개팀 등 총 4개 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이번 경쟁 PT에는 총 12개팀이 참여 하였으며 7월 한 달 동안 방학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 하였습니다. 최종 우승은 조선대 ABC가 선정되었으며 이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경쟁 PT에서 우승한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신다면?
수민: 다인원이기도 하고, 첫 참여라서 많이 배우고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해서 너무 뿌듯합니다! 생각할수록 너무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건민: 이번 경쟁 P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과와 상관없이 느끼고 배운 게 많아서 뿌듯하겠다 생각했었는데, 결과까지 좋게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저희 팀이 약 3주간 함께 노력한 과정을 곱씹을수록 만족감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민주: 고생한 팀원들과 제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경쟁 P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좋은 결과물이 우선순위라 저 스스로에게도, 팀원들에게도 칭찬이 박했던 것 같더라구요. 우승까지 했다니 우리 정말 잘했다!
결과를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나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수민: 기획서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수상 경험이 없어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는데, 좋은 결과를 받아 너무 기쁘고 이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건민: 열심히 준비하긴 했으나, 첫 경쟁 PT 참여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받았을 때 솔직히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했습니다. 그간의 준비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고 정말 힘들었지만 스스로 성장도 했고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민주: 보람과 뿌듯함이 가장 컸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 몰입했다 보니,
결과물 제출 후에는 팀원들끼리 경쟁PT 전으로 다시 돌아가면 이 정도 퀄리티는 못 낼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번 경쟁 PT 참여 각오나 슬로건 등이 있나요?
모든 팀원이 광주에 거주하지만 언제든 서울로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이라는 목표가 동기부여를 해준 것 같아요. 거창한 슬로건은 아니지만 “우리는 하나다”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은데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들 하지만, 적어도 이번 경쟁 PT에서만큼은 저희 7명 각자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PT 준비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먼저 고민한 부분은 ‘프리미엄 이미지와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두 지점 사이에서 접점을 찾고, 그 과정에서 대성학원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선배님께서 강의해 주신 VRIEF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표면적인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대성학원의 진짜 고민은 무엇일까,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다시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습니다. 이러한 깊은 고민 과정을 통해 실제 대성학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아이디어를 도출하거나 기획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팀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었나요?
타 공모전이나 기존 기획서에서 흔히 사용하는 접근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면, 경험이 많은 다른 팀들과 단순 비교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저희의 강점이 드러나지 않을 위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기획서를 만들어보자’ 라는 공감대가 팀 내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는 기존 형식과 달리, 시장조사 파트를 과감하게 줄이고 그만큼 플랫폼 분석에 집중해서 기획서를 아이디어전략 위주의 모습으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이 팀은 단순히 자료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행 가능성과 현실성을 갖춘 제안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선택이 저희 팀만의 차별화된 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발표 연습이나 시각 자료 제작에서 특별히 신경 쓴 점은 무엇인가요?
시각 자료 제작 단계에서는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까지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며 전체 흐름을 설계하는 데에 가장 큰 신경을 썼습니다. 어떤 단어를 선택할지 고민할 때, 이 말이 이 콘텐츠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졌고, “이걸 다른 말로 바꾸면 메시지가 어떻게 달라질까?”를 끝까지 고민했던 것 같아요.
또한 발표 연습 과정에서는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더욱 전략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심사위원분들의 질문을 미리 예측해 항목별로 정리하고, 각각에 대한 답변을 팀원들과 함께 여러 번 검토했는데요, 나아가 일부러 장표에는 담지 않고 질문이 나오길 기다린 부분도 있었는데, 실제 발표에서 예상대로 질문이 이어졌고 저희가 준비한 답변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팀원 간 역할 분담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저희 팀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초기 단계에서는 역할을 나누기보다 모든 팀원이 함께 모여 로직을 다듬는 데 집중했습니다.
어느 정도 로직이 완성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두 명은 전체적인 디자인, 또 다른 두 명은 아이디어 목업 및 시각화, 나머지 세 명은 아이디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또한 1차적으로 각자의 파트가 완성된 이후에는 고정된 분담으로만 끝내지 않고, 마치 로테이션처럼 서로의 파트를 교차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상호 검토 과정 덕분에 각자의 관점을 보완하여 균형 잡힌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공유해 주세요.
다 인원이다 보니 일정을 조율하는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알바 등의 일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맞춰서 그 근처로 전원이 모여서 하는 등 최대한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상황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 디스코드와 피그마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나 계기가 있었나요?
방학이어도 각자의 정해진 일정 때문에 바쁜 팀원들이 있었기에 한 명씩 부담이 되는 순간에 너나할것없이 도와주고 응원해주었습니다.
또한 모든 과정에서 구글독스, 피그마 등의 ‘협업툴’만 사용해서 따로 전담해 업무를 맡는 인원 없이 모두가 함께 작업을 해나갔던 과정이 팀워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PT 준비를 통해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건민: 7명이 되는 인원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내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발표에 정말 자신이 없었지만, 자처해서 나가게 됐고 발표가 끝난 후, 팀원들의 격려를 들었을 때 스스로 조금 더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소녀: 저는 경영학과가 아니라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가 부족하다고 느껴왔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VRIEF* 활용법과 자료조사분석 파트를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 VRIEF: 승리하는 브리프라는 의미로, 아직 실전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현업 전문가처럼 일하는 프로세스와 방법을 빠르게 터득하게 하는 매드리그만의 툴킷

팀 전체적으로 새롭게 얻은 통찰이나 배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같은 내용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통해 어떤 걸 말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말하고 보여주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이건 혼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팀으로 함께 움직일 때만 나올 수 있는 통찰이었고, 그 덕분에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과 성장의 계기가 되어줬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심사위원 혹은 다른 팀들의 발표를 보며 인상 깊었던 점이 있었나요?
아쉽게도 다른 팀들의 발표를 직접 볼 수 없었던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만 심사위원 분들의 질문을 들으며 인상 깊었던 점은, 질문의 깊이와 섬세함이었습니다.
의도와 실행 가능성, 현실성과 메시지까지를 고려한 질문들이 많았고,
그 속에서 현직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시야와 사고방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앞으로의 학업, 진로, 활동에 어떻게 연결하고 싶으신가요?
기획을 넘어 실제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은 마케팅을 진로로 삼고 있는 저희에게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브랜딩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만약 다시 도전한다면, 이번과 달리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현지: 발표를 더 디테일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할 기회가 온다면 이번엔 전략부터 전달 방식, 발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서, 아쉬운 점이 느껴지지 않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시간을 들여서 공들인 만큼 더 당당하게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우주: 저희 팀은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 과정을 회고하면서 기획 과정에서 '본질'을 찾지 못하고 길을 헤맸던 것 같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마케팅 전략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고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길을 준비하는 후배나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같은 목표를 향해 가더라도 그 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경험을 하느냐보다도, 그걸 어떻게 해석하고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이번 활동을 통해 더 확실히 배웠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저희가 제일 많이 했던말…)
그래서 ‘내가 가진 경험이 부족한 것 아닐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경험이던지 그 안에서 스스로 배우고 느끼려는 자세가 있다면 분명히 의미 있는 결과로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표현하느냐니까요.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으셨으면 합니다!

최종 우승을 한 ABC에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꿈꾸고 준비하고 있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아울러 다음 경쟁 PT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시길 ... 화이팅 ABC
2025년 매드리그 경쟁 PT가 8월 6일 ABC 1개팀, ADlle 1개팀, MADLeap 2개팀 등 총 4개 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이번 경쟁 PT에는 총 12개팀이 참여 하였으며 7월 한 달 동안 방학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 하였습니다. 최종 우승은 조선대 ABC가 선정되었으며 이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경쟁 PT에서 우승한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신다면?
수민: 다인원이기도 하고, 첫 참여라서 많이 배우고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해서 너무 뿌듯합니다! 생각할수록 너무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건민: 이번 경쟁 P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과와 상관없이 느끼고 배운 게 많아서 뿌듯하겠다 생각했었는데, 결과까지 좋게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저희 팀이 약 3주간 함께 노력한 과정을 곱씹을수록 만족감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민주: 고생한 팀원들과 제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경쟁 P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좋은 결과물이 우선순위라 저 스스로에게도, 팀원들에게도 칭찬이 박했던 것 같더라구요. 우승까지 했다니 우리 정말 잘했다!
결과를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나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수민: 기획서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수상 경험이 없어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는데, 좋은 결과를 받아 너무 기쁘고 이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건민: 열심히 준비하긴 했으나, 첫 경쟁 PT 참여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받았을 때 솔직히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했습니다. 그간의 준비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고 정말 힘들었지만 스스로 성장도 했고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민주: 보람과 뿌듯함이 가장 컸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 몰입했다 보니,
결과물 제출 후에는 팀원들끼리 경쟁PT 전으로 다시 돌아가면 이 정도 퀄리티는 못 낼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번 경쟁 PT 참여 각오나 슬로건 등이 있나요?
모든 팀원이 광주에 거주하지만 언제든 서울로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이라는 목표가 동기부여를 해준 것 같아요. 거창한 슬로건은 아니지만 “우리는 하나다”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은데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들 하지만, 적어도 이번 경쟁 PT에서만큼은 저희 7명 각자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PT 준비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먼저 고민한 부분은 ‘프리미엄 이미지와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두 지점 사이에서 접점을 찾고, 그 과정에서 대성학원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선배님께서 강의해 주신 VRIEF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표면적인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대성학원의 진짜 고민은 무엇일까,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다시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습니다. 이러한 깊은 고민 과정을 통해 실제 대성학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아이디어를 도출하거나 기획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팀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었나요?
타 공모전이나 기존 기획서에서 흔히 사용하는 접근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면, 경험이 많은 다른 팀들과 단순 비교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저희의 강점이 드러나지 않을 위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기획서를 만들어보자’ 라는 공감대가 팀 내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는 기존 형식과 달리, 시장조사 파트를 과감하게 줄이고 그만큼 플랫폼 분석에 집중해서 기획서를 아이디어전략 위주의 모습으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이 팀은 단순히 자료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행 가능성과 현실성을 갖춘 제안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선택이 저희 팀만의 차별화된 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발표 연습이나 시각 자료 제작에서 특별히 신경 쓴 점은 무엇인가요?
시각 자료 제작 단계에서는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까지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며 전체 흐름을 설계하는 데에 가장 큰 신경을 썼습니다. 어떤 단어를 선택할지 고민할 때, 이 말이 이 콘텐츠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졌고, “이걸 다른 말로 바꾸면 메시지가 어떻게 달라질까?”를 끝까지 고민했던 것 같아요.
또한 발표 연습 과정에서는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더욱 전략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심사위원분들의 질문을 미리 예측해 항목별로 정리하고, 각각에 대한 답변을 팀원들과 함께 여러 번 검토했는데요, 나아가 일부러 장표에는 담지 않고 질문이 나오길 기다린 부분도 있었는데, 실제 발표에서 예상대로 질문이 이어졌고 저희가 준비한 답변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팀원 간 역할 분담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저희 팀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초기 단계에서는 역할을 나누기보다 모든 팀원이 함께 모여 로직을 다듬는 데 집중했습니다.
어느 정도 로직이 완성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두 명은 전체적인 디자인, 또 다른 두 명은 아이디어 목업 및 시각화, 나머지 세 명은 아이디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또한 1차적으로 각자의 파트가 완성된 이후에는 고정된 분담으로만 끝내지 않고, 마치 로테이션처럼 서로의 파트를 교차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상호 검토 과정 덕분에 각자의 관점을 보완하여 균형 잡힌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공유해 주세요.
다 인원이다 보니 일정을 조율하는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알바 등의 일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맞춰서 그 근처로 전원이 모여서 하는 등 최대한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상황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 디스코드와 피그마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나 계기가 있었나요?
방학이어도 각자의 정해진 일정 때문에 바쁜 팀원들이 있었기에 한 명씩 부담이 되는 순간에 너나할것없이 도와주고 응원해주었습니다.
또한 모든 과정에서 구글독스, 피그마 등의 ‘협업툴’만 사용해서 따로 전담해 업무를 맡는 인원 없이 모두가 함께 작업을 해나갔던 과정이 팀워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PT 준비를 통해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건민: 7명이 되는 인원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내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발표에 정말 자신이 없었지만, 자처해서 나가게 됐고 발표가 끝난 후, 팀원들의 격려를 들었을 때 스스로 조금 더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소녀: 저는 경영학과가 아니라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가 부족하다고 느껴왔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VRIEF* 활용법과 자료조사분석 파트를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 VRIEF: 승리하는 브리프라는 의미로, 아직 실전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현업 전문가처럼 일하는 프로세스와 방법을 빠르게 터득하게 하는 매드리그만의 툴킷
팀 전체적으로 새롭게 얻은 통찰이나 배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같은 내용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통해 어떤 걸 말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말하고 보여주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이건 혼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팀으로 함께 움직일 때만 나올 수 있는 통찰이었고, 그 덕분에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과 성장의 계기가 되어줬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심사위원 혹은 다른 팀들의 발표를 보며 인상 깊었던 점이 있었나요?
아쉽게도 다른 팀들의 발표를 직접 볼 수 없었던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만 심사위원 분들의 질문을 들으며 인상 깊었던 점은, 질문의 깊이와 섬세함이었습니다.
의도와 실행 가능성, 현실성과 메시지까지를 고려한 질문들이 많았고,
그 속에서 현직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시야와 사고방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앞으로의 학업, 진로, 활동에 어떻게 연결하고 싶으신가요?
기획을 넘어 실제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은 마케팅을 진로로 삼고 있는 저희에게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브랜딩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만약 다시 도전한다면, 이번과 달리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현지: 발표를 더 디테일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할 기회가 온다면 이번엔 전략부터 전달 방식, 발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서, 아쉬운 점이 느껴지지 않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시간을 들여서 공들인 만큼 더 당당하게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우주: 저희 팀은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 과정을 회고하면서 기획 과정에서 '본질'을 찾지 못하고 길을 헤맸던 것 같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마케팅 전략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고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길을 준비하는 후배나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같은 목표를 향해 가더라도 그 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경험을 하느냐보다도, 그걸 어떻게 해석하고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이번 활동을 통해 더 확실히 배웠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저희가 제일 많이 했던말…)
그래서 ‘내가 가진 경험이 부족한 것 아닐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경험이던지 그 안에서 스스로 배우고 느끼려는 자세가 있다면 분명히 의미 있는 결과로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표현하느냐니까요.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으셨으면 합니다!
최종 우승을 한 ABC에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꿈꾸고 준비하고 있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아울러 다음 경쟁 PT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시길 ... 화이팅 ABC